'닭싸움 행사'가 뭐라고…닭이 찬 칼에 맞아 숨진 印남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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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닭싸움 행사장에서 남성 2명이 닭이 찬 칼에 맞아 숨졌다.
1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안드라프라데시주 동부고다바리 카키나다에서 열린 닭싸움 행사에서 43세 남성이 칼에 다리가 베였다.
매체는 힌두교 최대 축제인 마카르 산크란티 기간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선 닭싸움 행사를 여는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2018년 인도는 닭싸움 행사장에서 닭에 칼을 차게 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여전히 현지에선 칼을 채우는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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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닭싸움 행사장에서 남성 2명이 닭이 찬 칼에 맞아 숨졌다.
1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안드라프라데시주 동부고다바리 카키나다에서 열린 닭싸움 행사에서 43세 남성이 칼에 다리가 베였다.
이 남성은 자신이 키우던 닭을 행사에 참여시키기 위해 닭의 발에 칼날을 묶다 화를 당했다. 당시 닭은 주인을 향해 갑자기 날아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또다른 20세 남성은 닭싸움을 구경하기 위해 서 있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닭에 묶여 있던 칼날이 이 남성의 손을 베었고 남성은 과다출혈로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했다.
매체는 힌두교 최대 축제인 마카르 산크란티 기간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선 닭싸움 행사를 여는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2018년 인도는 닭싸움 행사장에서 닭에 칼을 차게 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여전히 현지에선 칼을 채우는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닭싸움 행사장에선 판돈이 1만루피(약 15만원)에서 50만루피(약 761만원)까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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