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코인으로 많은 돈 잃고 아내에게 경제권 뺏겨”(결혼 말고 동거)

이하나 2023. 1. 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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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겨주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동거 생활이 공개 됐다.

생활비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나오자 한혜진은 이용진 부부의 경제권은 누가 갖고 있냐고 물었다.

기혼인 아이키는 "결혼을 하면 적금과 저축이 같이 하는 개념으로 드는 경우가 있다. 부부의 재산이니까. 동거는 같이 돈을 모으기가 애매해서 생활비에 너무 집중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고, 이용진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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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용진이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겨주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동거 생활이 공개 됐다.

동거 1년 2개월째인 골프 관련 스타트업 CEO와 외국계 기업 회사원 커플은 집에 올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동거녀는 회를 주문하기로 했고, 생활비가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생활비로 동거남이 100만 원, 동거녀가 70만 원을 부담했고 같이 생활하는데 드는 돈을 생활비에서 지출했다.

생활비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나오자 한혜진은 이용진 부부의 경제권은 누가 갖고 있냐고 물었다. 이용진은 “예전에 투자 잘못해서 코인 많이 잃어서 (경제권을) 뺏기고, 아내한테 버는 대로 다 갖다 바쳤다. 지금도 그렇다. 갑자기 급등 차트가 보이면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안 되겠다. 아내 분이 (관리를) 해야겠다”라며 “저는 경제권 못 준다. 죽어도 안 줄 거다”라고 답했다.

이수혁은 “상대방이 금융 전문가라면. 돈이 미친 듯이 불어나면?”이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고민 끝에 “이렇게 나오니까 줘야 할 것 같다”라고 태세를 전환했다.

기혼인 아이키는 “결혼을 하면 적금과 저축이 같이 하는 개념으로 드는 경우가 있다. 부부의 재산이니까. 동거는 같이 돈을 모으기가 애매해서 생활비에 너무 집중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고, 이용진도 공감했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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