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美 아마존 뮤직 전체 장르 베스트셀러 차트 1위 ‘쾌거’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별꽃동화’로 글로벌 음악 차트를 후끈 달궜다.
20일(한국시각)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에 따르면 아일리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아마존 뮤직의 전체 장르 차트이자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세일즈 차트인 ‘아마존 베스트셀러(Amazon International Best Seller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Que Sera Sera(케세라세라)’로 같은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었던 아일리원은 이로써 두 앨범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일리원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과 변동량을 집계하는 ‘무버스 앤 쉐이커스 (Amazon Movers & Shakers)’ 차트, 4주 이내 발매곡들의 전체 순위를 집계하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에서도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했고, 인터내셔널 차트의 ‘베스트셀러,’ ‘핫 뉴 릴리즈‘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아마존 뮤직 총 5개 부문에서 TOP3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아일리원의 ’별꽃동화‘는 16위를 차지한 미국을 포함, 캐나다, 영국, 홍콩, 일본, 핀란드 등 글로벌 아이튠즈 11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서 TOP 100에 안착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등 38개 국가 애플뮤직 차트에서도 TOP 200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 이전 앨범보다 더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일리원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비밀의 뜰에 숨어든 어린 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침내 환한 꽃으로 피어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리스너들의 입소문과 함께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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