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메호대전'…호날두 2골 · 메시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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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의 이른바 '메호대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습니다.
친선 경기에 앞서 반갑게 포옹한 메시와 호날두는 장군 멍군을 외치듯 골 잔치에 앞장섰습니다.
메시는 호날두와 포옹하는 영상을, 호날두는 서로 어깨동무한 사진을 각자 SNS에 올리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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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시와 호날두의 이른바 '메호대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습니다. 두 선수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라이벌전을 화려하게 빛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친선 경기에 앞서 반갑게 포옹한 메시와 호날두는 장군 멍군을 외치듯 골 잔치에 앞장섰습니다.
먼저 파리 생제르맹의 메시가 날아올랐습니다.
전반 3분 만에 네이마르의 침투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사우디 연합팀의 주장 호날두도 곧바로 맞받아쳤습니다.
나바스의 펀칭에 눈 주위를 강타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 골을 뽑았고, '호우' 세리머니로 6만 8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회심의 헤더가 골대 맞고 나오자 집념의 왼발 슛으로 또 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사우디 알 힐랄에서 뛰는 장현수도 골을 넣어 눈길을 끈 가운데,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이 5대 4로 이겼습니다.
메시는 선제골 외에도 페널티킥을 얻어내 음바페의 골을 도우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호날두와 포옹하는 영상을, 호날두는 서로 어깨동무한 사진을 각자 SNS에 올리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호대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강경림)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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