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차예련♥주상욱 연애 이야기에 “장가가고 싶다” (편스토랑)

김한나 기자 2023. 1.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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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주상욱과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주상욱과 연애 스토리를 전하는 차예련에 부러움을 터트리는 이찬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디는 나영희가 악역일수록 드라마가 잘 되는 거 같다며 차예련과 처음 만났을 때도 악역이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그때 엄마가 그랬다. 여기 뭐 있는 거 같은데? 젤리도 챙겨준다고 하지 않았어?”라며 주상욱, 차예련 관계를 언급했다. 차예련은 “하트모양 젤리가 있다. 젤리 주는 척하면서 하트 모양을 줬다”라고 고백했다.

KBS2 방송 캡처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나영희에 차예련은 쑥스러워하다가 “대시는.. 애가 다섯 살이에요”라며 말을 돌렸다. 이에 나영희는 “네가 했네”라고 확신했고 그는 “오빠가 계속 대시했다고 생각했다. 밥 먹자고 하고 골프 치러 가자고 했다. 불편하게 골프장 가서 밥 먹고 다음 촬영 때 봬요 하고 헤어졌다”라고 둘러댔다.

차예련은 “사실 고백은 (주상욱이) 내가 먼저 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고 화면을 보던 그는 “제가 고백했다”라고 실토했다.

첫 데이트 날 새벽 4시 30분에 차예련을 데리러 온 주상욱은 드라마 촬영 내내 아줌마처럼 장난스럽게 다가왔다. 주상욱은 본인 촬영이 끝나도 차예련과 함께 밥을 먹기 위해 기다렸다.

달달한 이야기를 듣던 이찬원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 정말 장가가고 싶다. 나도 일 열심히 해야겠다. 그래야 좋은 사람 만나지”라며 부러움을 터트렸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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