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광희에 "음식 프로가 스카웃할 만"→추성훈에 추천 [★밤TView]

[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희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부천 맛집을 찾아 떠나는 허영만과 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엄마, 나 백반기행 나왔어. 신기하지"라며 "너무 신기한 거 같아요. 금요일 저녁 8시에 하잖아요. 저도 항상 힐링하는 마음으로 보는데, 저처럼 시끄러운 애가 나와도 되나 싶기도 하고"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싶어하는 워너비 프로그램이에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프닝에서 허영만을 발견한 광희는 "선생님! 반갑습니다"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런데 얼굴이 왜 이렇게 작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광희는 웃으며 "얼굴이 저 왜 작내고요? 저 얼굴 왜 작은지 모르시는구나. 이따가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비밀이었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은 "아니 이렇게 밝아. 씩씩하고. 날도 추운데"라고 놀라워했고, 광희는 "추워도 좋아요. 선생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민호가 이거 좋았다고 그랬거든요"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첫번째 짜글이집에 도착한 광희는 허영만에게 "저 진짜 백반기행 나오고 싶었거든요. 근데 나는 왜 한 번도 섭외가 안 오나"라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 목소리는 백반기행이랑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제 목소리때문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에 허영만은 "목소리 톤을 낮출 순 없는거에요?"라고 되물었고, 광희는 "기분이 들뜨거나, 카메라 앞에 있거나, 신나면 이렇게 목소리가 들뜨더라구요"라고 답했다.

이어 광희는 "우리 매니저님이 백반기행 나갈 때는 많이 톤 낮추라고, 시청자 입장을 생각하라고. 근데 또 이렇게 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오늘 하루만 이렇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음식 프로그램도 진행했어요?"라고 물었고, 광희는 "네, 맞아요. '최고의 요리비결' 진행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내 라이벌 끌어들인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쳐

이후 짜글이를 맛 본 황광희는 "김치가 너무 아삭거리지 않나요? 국물이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고 맛의 밸런스를 잘 이룬 것 같다. 이 집은 스파클링처럼 시원하고 톡쏘는 맛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허영만은 "어우 제대로 하는데? "라며 "일전에 음식 프로그램 진행한 걸로 아는데 뭐가 제일 어려웠냐?"라고 물었고 황광희는 "말 그대로 맛 표현이 제일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번째 감자탕집에서 맛표현을는 광희에 허영만은 "음식 프로에 스카웃 당할 만 하다"라고 칭찬했다. 광희는 "중간에 위기도 몇 번 있었잖아요. 하자하라고 댓글이 많이 올라와서 '도대체 누가 캐스팅했냐'라며 그런 어려움들이 많았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보기에는 광희 씨는 상당히 긍정적인 사람 같아요"라고 말했고, 광희는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죠"라고 답했다.

이어 광희는 "선생님이야말로 정말 긍정적이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세상 일이 모두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고, 이에 허영만은 "난 격투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제가 또 본의 아니게 아이돌 기획사에서 옮기면서 격투기 회사로 옮겼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 선수, 김동현 선수, 모태범 선수와 한 식구다"라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 선수를 향해 "너무 핫한 프로그램이에요. 허영만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나누면 좋을 거 같아요"라며 출연권유하는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번째 새조개 샤부샤부 집에 찾아간 두 사람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광희는 "국물이 굉장히 투명해요. 깔끔해요"라고 칭찬했고, 허영만은 "싱싱하다 싱싱해"라며 감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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