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균열’ NC백화점 야탑점, 내일부터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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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석고보드 균열로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갔던 NC백화점 야탑점이 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16일 오후 2층 여성복 매장 등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음에도 고객 대피 등을 안내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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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석고보드 균열로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갔던 NC백화점 야탑점이 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20일 NC백화점 야탑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고객 안내문에서 “지난 16일 이후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건축물 안전 점검 전문 업체로부터 전체 안전 점검을 받았고, 점검 결과 건축물 구조 전반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없음을 확인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천장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추호의 불안도 남지 않도록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면서 “고객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지키며 전사적으로 안전 표준 교육을 강화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킴스클럽은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NC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16일 오후 2층 여성복 매장 등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음에도 고객 대피 등을 안내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NC백화점 야탑점은 2018년에도 2층 의류매장의 석고 재질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나서 안전 문제를 지적하자 이튿날인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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