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주상욱 결혼..나영희 "내가 바람 잡았다" [별별TV]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나영희가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에 자신의 공이 있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드라마 '황금가면'에서 시어머니로 등장했던 나영희를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희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주상욱의 어머니로, 차예련의 시어머니로 연기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나영희는 차예련에게 "내가 너네 결혼에 바람 많이 잡았다. 너 기억 안 나니?"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너희가 처음에 사귀기 전에 내가 먼저 '너네 둘이 결혼해'이랬지 않냐. 그러고 갑자기 일주일 있다가 '선생님 저희 사귀기로 했어요'이랬잖아"라며 놀렸다.

VCR을 본 차예련은 출연진에게 "선생님이 '너희 둘(주상욱 차예련)은 결혼할 것 같아'라는 말을 진짜 많이 하셨다. 만나보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사귀지도 않는데 무슨 결혼이냐고 사귀어 보고 말씀드린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예련은 "드라마 끝나고 (주상욱씨와) 사귄다고 말했는데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붐은 "원래 사내 비밀 연애는 본인들만 비밀이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차예련 집에 초대된 나영희는 딸이자 가수인 씬디와 붕어빵 미모를 공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