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데뷔 초, 미국 진출 꿈도 못 꿔‥다음 생엔 랩 휴먼으로”(알쓸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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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RM이 자신의 활동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은 괴물 같은 인간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에 RM은 "저는 반은 인간 반은 괴물이었다. 제가 랩 몬스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당시 미국 진출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다. 인간을 몬스터라도 칭하는 게 좀 그렇다"고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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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알쓸인잡' RM이 자신의 활동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은 괴물 같은 인간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영하는 "원치 않는 장소에 원치 않는 시간에 있으면 괴물이 될 수 있다"고 운을 �I다.
이에 RM은 "저는 반은 인간 반은 괴물이었다. 제가 랩 몬스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름에 얽힌 비화를 궁금해했고, 장항준은 "그때는 미국 갈 줄 모르지 않았냐"고 물었다.
RM은 "당시 미국 진출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다. 인간을 몬스터라도 칭하는 게 좀 그렇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다음 생애에는 그냥 랩 휴먼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상욱은 "그럼 RH라고 불러야겠다"고 감탄했다.
김영하는 문학 속 괴물을 소개하며 "문학은 괴물과 친하다. 괴물은 굳이 정의하자면 우리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존재 같다. 불어 표현 중에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 개인지 늑대인지 식별이 안되면 두렵지 않냐. 괴물은 잘 모르는 존재인 거다. 문학은 시초부터 괴물을 좋아했다. 신화에도 키클롭스, 켄타우로스 등 다양한 괴물이 등장한다. 이런 존재들이 아주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양만 그런 게 아니라 동양에도 보면 우리가 좋아했던 '서유기' 속 손오공, 사오정 등 다 괴물들 이야기다. 저는 서유기가 동양에서 괴물로 만든 굉장히 오래된 재밌는 이야기 같다"고 덧붙였다. RM은 "지금도 계속 재창조되고 있다"고 공감했다.
(사진=tvN 예능 '알쓸인잡')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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