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의 머리'…5시간 45분 접전 끝에 호주오픈 3회전 진출
이수진 기자 2023. 1. 20. 21:07
"한물 갔다"던 앤디 머리.
더 단단해지고, 더 질겨졌습니다.
5시간 45분의 접전 끝에 호주오픈 3회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얼마나 집요했는지 4번의 스매시 끝에 공이 네트에 걸리자, 상대는 라켓을 던져버립니다.
결국 머리는 세트스코어 0대2에서 3대2로 뒤집었고, 경기는 새벽 4시가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잦은 부상에 은퇴 위기까지 처했는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걸' 직접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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