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손-케 조합’ 뛰어넘은 ‘괴물’...유명 매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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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환상 콤비로 불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조합을 단 한 선수가 넘어섰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모든 대회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기록과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의 기록을 비교했다.
물론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의 퍼포먼스를 물론 나이 및 잠재성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30대에 접어든 케인과 손흥민에 비해 2000년생 홀란드의 몸값이 훨씬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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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환상 콤비로 불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조합을 단 한 선수가 넘어섰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모든 대회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기록과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의 기록을 비교했다.
토트넘엔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 조합이 있다. 거의 두 선수가 팀을 이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두 선수는 EPL에서 최다 합작 골(43골)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콤비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케인과 손흥민의 골과 도움 기록을 합피면 23골 5도움이다. 케인은 17골 3도움, 손흥민은 6골 2도움이다.
하지만 두 선수의 스텟을 합쳐도 맨시티의 홀란드보다 낮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오자마자 리그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맨시티의 필요했던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를 한 번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는 EPL 적응기는 필요가 없었다.
현재 EPL에서 18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무려 22골이다. 이대로면 기존 EPL 득점에 관련된 기록은 대부분 홀란드에 의해 깨질 전망이다.
모든 대회 기록을 합치면 30경기 28골 3도움이다. 경기마다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페이스다. 지난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1골을 추가했기 때문에 매체가 소개했던 자료보다 1골 많게 측정되어 있다.
매체가 측정하고 있는 몸값을 합쳐도 손흥민과 케인은 홀란드를 넘어서지 못한다. 케인은 9,000만 유로(약 1,204억 원), 손흥민은 7,000만 유로(약 937억 원)로 1억 6,000만 유로(약 2,142억 원)의 몸값을 지니고 있다. 반면 홀란드는 혼자서 1억 7,000만 유로(약 2,275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의 퍼포먼스를 물론 나이 및 잠재성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30대에 접어든 케인과 손흥민에 비해 2000년생 홀란드의 몸값이 훨씬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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