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채경 “우주정거장에 러닝머신 有‥심폐소생술도 배워”(알쓸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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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천문학자 심채경이 우주인들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장항준이 "우주정거장에서 오래 생활하면 난투극은 없냐"고 묻자 심채경은 웃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없다. 난투할 때 상대방을 쳐도 그 상대방은 날아가 버리니 맞아도 아프지 않지 않냐. 침을 뱉더라도 상대방이 잡을 수도 튕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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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알쓸인잡' 천문학자 심채경이 우주인들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은 타이탄행 우주선 세트에서 오프닝이 꾸며졌다.
장항준은 "김영하 작가가 구상한 세계관 때문에 타이탄까지 왔다. 해가 뜨고 있다"고 감탄했다.
천문학자인 심채경은 "정말 현실적으로 만든 것 같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제공하는 우주 공간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이 있는데 이 풍경이다. 하루종일 틀고 있으면 우리나라를 지나갈 때도 있고 그렇다"고 칭찬했다.
장항준은 "우주선에 타고 있으면 우주인은 뭐하냐"고 물었고, RM은 "게임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채경은 "우주에 있으면 루틴이 정해져 있다. 일단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일정 시간 이상 운동하고 정해진 시간 이상 자야 한다. 우주정거장에 러닝머신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우주비행사들이 몸을 고정하고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 뛰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채경은 "물론 헬스장에 있는 기구랑은 다르게 생겼는데 다양한 근력 운동 기구가 있다. 자기 몸을 고정시키고 하는 방법들을 연구했더라"고 소개했다.
이어 심채경은 "몸이 계속 떠있지 않냐.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을 배운다"며 "나도 떠있고 상대도 떠있으니 어렵지 않냐. 상대방을 한쪽 벽에 기대놓고 나는 반대쪽 벽에 발을 딛고 발로 밀면서 심폐소생술을 하더라"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장항준이 "우주정거장에서 오래 생활하면 난투극은 없냐"고 묻자 심채경은 웃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없다. 난투할 때 상대방을 쳐도 그 상대방은 날아가 버리니 맞아도 아프지 않지 않냐. 침을 뱉더라도 상대방이 잡을 수도 튕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영하가 "일부러 중력을 만든 곳도 있냐"고 질문하자 심채경은 "우리 우주정거장에는 없다"고 답했다. 김상욱은 "SF영화에는 종종 원심력을 발생시켜서 중력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예능 '알쓸인잡')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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