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도 실내마스크 대부분 해제···군병원·의무대·입영자는 착용

김용민 앵커>

정부의 실내 마스크 정책 전환에 따라 군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도 정부 지침을 준용하면서 군 특수성 고려해 실내 마스크 의무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군병원과 의무대 등 군내 보건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신병 교육기관 입영자는 처음 시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훈련을 이유로 한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은 없지만 훈련 현장의 밀집도와 환기 여건, 비말 생성 환경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지휘관이 판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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