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을 개선하는 식품은 없어요!

2023. 1.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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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완화, 수면유도제’ 등 온라인 부당광고 행위 233건 적발·조치-

임보라 기자>

식약처가, 식품을 '불면증 완화, 수면유도제' 등으로 부당광고해 판매한 사례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식품·건강 기능식품을 '수면', '멜라토닌 함유' 등으로 광고한 온라인 누리집 290여 건에 대해 점검한 결과, 233건이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해당 누리집들은 '수면치료제' 등 광고문구로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만들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의 단어를 통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했습니다.

의료계는, 식품 섭취로 불면증을 치료하려다 오히려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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