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아버지 진심에 오열…"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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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만둣국을 만들다 돌연 눈물을 흘린다.
2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명절을 맞아 집으로 모인 제이쓴 부자와 제이쓴 할머니 할아버지의 하루가 그려진다.
제이쓴 아버지는 준범이를 바라보며 "네가 어렸을 때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제이쓴은 평소 무뚝뚝했던 아버지의 속마음을 듣고, 만둣국을 하다 말고 돌아서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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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만둣국을 만들다 돌연 눈물을 흘린다.
2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명절을 맞아 집으로 모인 제이쓴 부자와 제이쓴 할머니 할아버지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제이쓴은 부모님을 위한 떡만둣국 만들기에 나선다. 아기띠를 두른 채 "아버지가 김치 만두를 좋아하신다"라며 만두를 하나씩 빚는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꼬까옷을 차려 입은 손자 모습에 함박 미소를 짓고, 준범이가 세배를 드리자 크게 기뻐한다.
제이쓴이 어머니가 잠든 준범이 이름을 부르자 "조용히 해, 자 잖아"라며 타박을 준다. 그러자 부모님은 제이쓴에게 "너만 애 키워? 유난 떨기는"이라며 과도한 준범 사랑에 일침을 가한다.
제이쓴 아버지는 준범이를 바라보며 "네가 어렸을 때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제이쓴은 평소 무뚝뚝했던 아버지의 속마음을 듣고, 만둣국을 하다 말고 돌아서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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