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위기의 손흥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식으로 뛰어야 할 처지" 스퍼스웹 "콘테, 히샬리송-케인-쿨루셉스키 3인방 선택 여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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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졌을 때는 가라앉거나, 헤엄쳐서 나와야 한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위기에 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돌아옴에 따라 공격수 4명을 보유하게 됐다. 히샬리송이 에버턴 시절부터 왼쪽에서 뛰는 경험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콘테는 히샬리송, 케인, 쿨루셉스키 3인방으로 선발출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곧 내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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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졌을 때는 가라앉거나, 헤엄쳐서 나와야 한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는 자력으로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자력으로 살아남거나 완전히 망하거나 하는 처지에 있다'를 영어로 'sink or swin'이라고 한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끝모를 부진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저 "그는 지금 죽든 살든 알아서 해야 하는 처지(sink or swim)에 있다"고 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위기에 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돌아옴에 따라 공격수 4명을 보유하게 됐다. 히샬리송이 에버턴 시절부터 왼쪽에서 뛰는 경험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콘테는 히샬리송, 케인, 쿨루셉스키 3인방으로 선발출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곧 내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손흥민을 사랑하지만, 그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려면 죽든 살든 알아서 해야 하는 순간이 필요하거나 벤치에서 영웅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건곤일척, 이판사판, 흥하거나 망하거나,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식으로 뛰어야 한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전에서도 부진했다.
영국 매체들은 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을 질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라 발롱도르상까지 넘보고 있던 손흥민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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