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과거 박명수에 '기습뽀뽀'…죄송하다, 좋아한다는 표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황정민이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방송인 박명수에게 뽀뽀했던 일을 사과했다.
박명수와 1970년생 동갑내기인 황정민은 "그래봐야 50이지 뭐"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는 황정민이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를 떠올렸다.
박명수는 "옛날에 황정민이 '무한도전'에 나와서 나한테 뽀뽀를 했다"며 "뜬금없이 왜 뽀뽀를 했던 거냐. 내가 이상형이냐"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이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방송인 박명수에게 뽀뽀했던 일을 사과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대배우 교섭 했다고 뭐가 다를 줄 알았어? 구닥다리가 구닥다리하는데 뭐가 문제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교섭'의 주역인 황정민과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함께하지 못한 현빈은 등신대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저보다 인기가 많은 분들이 나오면 제가 좀 약하다. 53세에 울렁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와 1970년생 동갑내기인 황정민은 "그래봐야 50이지 뭐"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함께 만두를 빚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황정민이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를 떠올렸다.
박명수는 "옛날에 황정민이 '무한도전'에 나와서 나한테 뽀뽀를 했다"며 "뜬금없이 왜 뽀뽀를 했던 거냐. 내가 이상형이냐"고 물었다.
황정민은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하겠다. 죄송하다"며 "짓궂게 장난친 것이다. 제가 오버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표현"이라고 덧붙여 박명수와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렇다면 고맙다. 사실 그날을 잊지 못한다"며 "번호 줄 수 있으시냐. 굉장히 귀찮게 할 텐데 괜찮겠냐. 매니저 번호 주시면 안 된다. 본인 직통 번호 주셔야 한다"고 질척거려 웃음을 더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7년 애정전선 이상無…류준열♥이혜리 목격된 곳 - 머니투데이
- 별, ♥하하에 섭섭함 토로 "남편이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냐"…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한 달간 연습했다"…박수홍, 아내 위한 눈물의 피아노 프러포즈 - 머니투데이
- 이혼 반년도 안됐는데 연애 1년?…뒤늦게 안 전남편의 외도, 위자료는? - 머니투데이
- '방송 퇴출' 조형기, 아들 둘 모두 연예계 두각…"父 꼬리표 싫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