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서 버스 5대 추돌…1명 중상·40여명 경상

강정의 기자 2023. 1. 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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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버스 5대가 추돌한 뒤 모습. 연합뉴스

20일 오후 6시16분쯤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부근 1차로에서 고속버스와 통근버스 등 버스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4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차량은 고속버스를 비롯한 기업체 통근버스, 중앙경찰학교 버스, 45인승 버스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버스엔 9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신고 접수 10분만인 오후 6시26분 소방헬기 출동대기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가동했다. 또 소방대원을 포함해 104명, 구급차 18대 등 소방장비 36대를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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