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설 당일 비·눈
[뉴스데스크]
귀성길 날씨 전해드리러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날은 더 추워지고 있지만 1시간 전에 비해 버스를 타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버스도 속속히 도착하고 있는데요.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면서 강원도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대관령은 영하 20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설 당일인 일요일에는 잠시 평년기온을 회복하지만 연휴 후반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 12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연휴 기간 눈, 비 소식도 있습니다.
설 당일 아침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 그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여서 성묘길 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지겠는데요.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뱃길과 항공편 운항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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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771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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