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대성 불패' 구대성‥'53살인데 투수로 뛴다고?'

송기성 2023. 1. 20. 2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1993년 프로야구에 데뷔해 30년째 마운드에 오르고 있는 '대성불패' 구대성 선수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호주 프로야구 질롱과 애들레이드의 경기.

반가운 얼굴이 보이는데요.

"드디어 대성불패, 1969년생 53살 나이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KBO 통산 214세이브를 거둔 최고의 마무리 투수 구대성 선수가 4년 만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주무기 슬라이더가 여전히 녹슬지 않았고요.

두 번째 타자도 땅볼로 잡아냅니다.

후배들과 이병규 감독도 흐뭇해하네요.

최고 구속은 117km에 불과했지만 타이밍을 뺏는 제구로 루킹 삼진을 기록하며 1이닝 무실점‥

역시 레전드의 품격은 영원하네요!

==============================

호주오픈 테니스입니다.

두 세트를 내리내주며 패색이 짙어진 앤디 머리.

하지만 상대 공격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따낸 이 점수가 터닝포인트가 됐습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세트를 가져왔고요~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코스 공략으로 남은 두 세트를 모두 따내며 3대2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밤 10시 20분에 시작해서 새벽 4시 5분까지 5시간 45분 혈투에서 승리하며 32강 진출‥

이렇게 기뻐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권태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권태일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7716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