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도 절레절레, “토트넘이 토트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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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레전드도 혹평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게리 리네커는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후반전에서 실점 후 패배한 뒤 자신의 전 팀을 Spursy(토트넘스럽다)라고 묘사하며 팬들을 놀렸다"고 보도했다.
경기를 본 토트넘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토트넘처럼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레전드도 현재 토트넘을 보면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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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도 혹평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게리 리네커는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후반전에서 실점 후 패배한 뒤 자신의 전 팀을 Spursy(토트넘스럽다)라고 묘사하며 팬들을 놀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시티에 2-4로 완패했다. 전반 종료 직전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하는 것 같았지만 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초라하게 무너졌다. 토트넘은 생각보다 허무하게 패배하며 모두를 실망시켰다.
경기를 본 토트넘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토트넘처럼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 그저 그 한 마디만 밝히며 다소 마음을 비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리네커는 레스터 시티, 에버턴, 바르셀로나, 토트넘에서 뛰며 성공적인 선수 커리어를 보냈다. 토트넘에서도 3시즌 동안 105경기에 나서 67골을 터뜨렸고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우승 트로피도 들었다. 1990-91시즌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이런 레전드도 현재 토트넘을 보면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이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토트넘을 향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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