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사비로 성해은에 70만 원 고데기 선물 "이제 그만 다쳐요" [뱀집]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25)이 '환승연애2' 성해은(28)에게 고가의 고데기를 선물했다.
20일 뱀뱀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환승연애 세계관 붕괴(?) 화면으로만 보던 해은과 뱀뱀이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에서 화제를 모은 해은이 출연했다. 뱀뱀은 '환승연애2' MC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뱀뱀은 해은을 초대해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대접했다. 유튜브 개설 후 첫 게스트로 해은을 부른 뱀뱀은 섭외 이유에 대해 "제일 애정이 깊었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 제가 동생이지만 아빠 마음으로 '이 사람은 잘 됐으면 좋겠다. 좋은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다. 많은 게 궁금했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해은 역시 뱀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해은은 "제가 찢어진 눈 스타일을 좋아한다. 뱀뱀 님이 제 스타일이라고 했더니, '너 진짜 취향 소나무구나'라고 하더라. 너무 멋있으시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뱀뱀은 개인 사비로 준비한 선물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고데기에 자주 화상을 입었던 해은을 위해 고가의 헤어 제품을 사 온 것.
뱀뱀은 "옛날부터 드리고 싶은 선물 중 하나였다. 얼굴이 너무 중요한 부위인데 맨날 얼굴을 데니까 개인적으로 너무 주고 싶었다. 자꾸 다치면 안 된다. 이제 그만 다쳤으면 좋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해은은 "어떡해, 뭐야 이 사람!"이라고 외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뱀집']-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