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기반시설 공습 좌표 넘긴 러 요원 7명 체포"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3. 1.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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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을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요원 7명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러시아군 정보조직의 활성 네트워크를 폭로하기 위한 작전 중 이들을 적발했다면서, 이들을 각자 주거지에서 체포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지난주 러시아의 공습으로 아파트가 무너져 주민 최소 45명이 사망한 사건과 이들의 연관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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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과 정보국 요원의 합동훈련 장면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을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요원 7명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현지시간 20일 성명에서 "용의자들은 러시아에 중요 기반시설의 좌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러시아군 정보조직의 활성 네트워크를 폭로하기 위한 작전 중 이들을 적발했다면서, 이들을 각자 주거지에서 체포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들이 러시아인인지 우크라이나인인지 등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지난주 러시아의 공습으로 아파트가 무너져 주민 최소 45명이 사망한 사건과 이들의 연관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70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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