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순방 마친 尹 “300억 달러 투자 유치…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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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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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윤 대통령은 나흘간의 UAE 국빈 방문 일정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것과 관련해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이끌어 냈고, 글로벌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했다.
또 지난 19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서는 “미래 국가 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퀀텀 사이언스의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양자 과학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모아 인재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의 인재 양성은 세계 각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인재를 통해 혁신에 도달하고 혁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두바이 미래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했다”면서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번 순방에서 우리 국민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생생히 목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 번도 낡은 지도에 안주한 적이 없다”며 “늘 혁신과 발전을 꿈꾸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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