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 손흥민-요리스 패배 주범 지목 "양 끝에서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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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패를 당했다.
2골의 리드가 뒤집어진 충격패의 원인으로 손흥민(31)과 위고 요리스(37)가 꼽혔다.
맨시티를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손흥민인데 이날은 전반 한 차례 헤더를 제외하고는 조용했다.
손흥민과 함께 요리스 골키퍼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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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패를 당했다. 2골의 리드가 뒤집어진 충격패의 원인으로 손흥민(31)과 위고 요리스(37)가 꼽혔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시티에 2-4로 패했다.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앞서간 토트넘은 후반에 거짓말처럼 4실점을 해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이 또 다시 침묵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손흥민인데 이날은 전반 한 차례 헤더를 제외하고는 조용했다. 공격포인트를 떠나 맨시티만 만나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고 강력한 슈팅으로 날카로움을 과시했던 옛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 탓인지 움츠러들어 있다. 이날 무득점으로 25경기 중 22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장기간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선발 제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온다.
미국 'CBS스포츠'는 "30대 손흥민은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걸 추가로 암시했다.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폭발적인 페이스가 보이지 않는다"며 "손흥민은 본능에 충실한 선수인데 너무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혹평했다.
이어 "지금 손흥민은 득점왕을 차지할 때 필요하지 않던 배려를 해줘야 할 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분명히 손흥민 때문에 방해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함께 요리스 골키퍼도 문제다. 올 시즌 실수가 많은 요리스는 이날도 4실점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CBS스포츠는 손흥민과 요리스를 묶어 "경기장 양 끝에서 핵심 선수들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꼬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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