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 객차에 ‘그라피티’하고 도주한 미국인 구속

이지은 2023. 1. 20.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지하철 기지를 돌며 객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해외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된 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미국 국적의 27살 A 씨를 오늘(20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몰래 들어가 객차 외부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하철 기지를 돌며 객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해외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된 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미국 국적의 27살 A 씨를 오늘(20일) 구속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 결과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몰래 들어가 객차 외부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A 씨와 이탈리아 국적 남성 2명을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루마니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최근 국내로 강제 송환됐고, 공범인 이탈리아인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