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 객차에 ‘그라피티’하고 도주한 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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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기지를 돌며 객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해외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된 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미국 국적의 27살 A 씨를 오늘(20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몰래 들어가 객차 외부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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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기지를 돌며 객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해외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된 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미국 국적의 27살 A 씨를 오늘(20일) 구속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 결과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몰래 들어가 객차 외부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A 씨와 이탈리아 국적 남성 2명을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루마니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최근 국내로 강제 송환됐고, 공범인 이탈리아인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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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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