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 오픈 4강행…김원호-정나은, 혼합 복식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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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4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요넥스 선라이즈 인도 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 세계 랭킹 11위)을 2-0(21-14 21-14)으로 이겼다.
인도 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5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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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4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요넥스 선라이즈 인도 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 세계 랭킹 11위)을 2-0(21-14 21-14)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막을 내린 BWF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2위)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인도 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5위)를 만난다.
허빙자오는 안세영이 껄끄러워하는 상대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해 3월 독일 오픈 준결승전에서 안세영은 허빙자오에게 덜미가 잡혔다. 4월 광주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허빙자오를 다시 만났지만 또다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 복식 8강전에 나선 김원호(24, 삼성생명)-정나은(23, 화순군청) 조는 일본의 야마시타 쿄헤이-시노야 나루 조를 2-0(21-19 21-15)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김원호와 정나은은 왕이유-후앙동핑(이상 중국)과 마티야스 크리스테안센-알렉산드라 뵈예가 맞붙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서승재(26, 국군체육부대)-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 조는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에 0-2(15-21 18-2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BWF 인도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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