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국군수도병원·국립경찰병원 방문… “복무 중 부상 책임져야”

양범수 기자 2023. 1. 20.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국군수도병원과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군 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장병들은 군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치료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군 보건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외상센터를 찾아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국군수도병원과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군 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장병들은 군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치료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20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해 입원 환자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군 보건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외상센터를 찾아 이렇게 말했다. 국군수도병원은 군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수도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헌신한 데 감사드린다”면서 “안보 위기 속에서 국군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빈틈없이 지키는 수도병원이 돼 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어 경찰관들의 의료를 담당하는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찾았다. 한 총리는 병원 현황을 보고 받고 “경찰관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타 직군과 비교해 질환율이 높은데도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면서 “다가가는 ‘경찰 주치의’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이 70여년간 경찰과 동고동락해온 병원으로서 세계 수준의 권위를 가진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