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했다"..천하의 하정우가 이걸로 무너지다니 ('두발로')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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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티켓팅'에서 하정우가 자전거 안전모(헬멧) 굴욕을 맛 봤다.
하정우는 자전거 안전모를 거꾸로 쓰더니 이내 머리에 작은 사이즈가 동생들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하정우는 "헬멧이 내 체력을 다 떨어뜨렸다"며 지친 모습.
하정우에게 메인셰프 자리를 넘기고 자전거 미션은 주지훈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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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두 발로 티켓팅’에서 하정우가 자전거 안전모(헬멧) 굴욕을 맛 봤다.
20일 티빙 채널 ‘두 발로 티켓팅’이 첫방송됐다.
이날 자전거 미션이 진행됐다. 자전거를 타고 캠핑장까지 와야하는 상황. 알고보니 주지훈에게 로망이었다고 했다. 여진구와 이민호도 “운동하고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 하정우는 자전거 안전모를 거꾸로 쓰더니 이내 머리에 작은 사이즈가 동생들을 폭소하게 했다.
파이팅하며 캠핑장으로 출발한 멤버들. 하정우가 속력을 냈다. 그러면서 “뒤통수에 쥐가 난다, 혹을 달고 가는 느낌”이라며 자전거 안전모를 불편해하는 모습. 그는 “앞이 캄캄해지더라”고 했다. 제작진은 동생들에게 들고있던 감자라도 나누라고하자 하정우는 “그럼 비참해져, 질질 끌고가는 한이 있어도, 언제 도착하든 (나 혼자들겠다 )”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정우는 “헬멧이 내 체력을 다 떨어뜨렸다”며 지친 모습.
주지훈은 “겨울 쿨톤 형, 우리형 못 가겠다 불가능하다 느꼈다”며 한 명이라도 완주시 미션이 성공하는 상황에 미션팀과 캠핑장 팀을 나누기로 했다. 하정우에게 메인셰프 자리를 넘기고 자전거 미션은 주지훈이 맡기로 했다. 하정우는 “헬멧때문에 무너진 자신을 봤을 때 제 인생을 돌아봤다 마라톤 풀코스도 뛰어봤는데 자신 있었는데”라면서 “헬멧때문에 사람이 작아졌다 할말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두 발로 티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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