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 손창민 앞에 나타났다…父 살해 증거 공개

이지현 기자 2023. 1. 20.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손창민 앞에 나타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윤산들(박윤재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 앞에 살아 돌아와 긴장감을 유발했다.

윤산들은 "어때? 너도 당해보니까 기분 참 좋지?"라면서 비꼬았다.

강백산은 윤산들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손창민 앞에 나타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윤산들(박윤재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 앞에 살아 돌아와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강바다(오승아 분)는 윤산들이 걷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걸을 수 있었던 거야? 언제부터야? 언제부터 날 속인 거냐고!"라며 분노했다. 윤산들은 "어때? 너도 당해보니까 기분 참 좋지?"라면서 비꼬았다.

이때 강백산이 등장했다. 윤산들은 피하지 않고 그의 앞에 섰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회장님"이라는 인사에 강백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윤산들은 "제가 피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강백산은 "거짓 장례식까지 네 스스로 치렀다고?"라며 경악했다. 윤산들은 "회장님 손에 죽을 수 없으니까 그랬다"라고 말했다. 강백산은 "누가 들으면 내가 해치려 한 줄 알겠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러자 윤산들은 "어차피 자백, 사과 듣겠다고 온 건 아니다. 한 가지 확실하게 경고만 하고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진일석(남성진 분)이 사망한 당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강백산이 그를 살해한 증거였다.

강백산은 윤산들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윤산들은 "만약 제가 또 다시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이 녹음 파일이 세상에 공개될 거다. 당신이 우리 아버지를 살해한 그 날, 그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