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고속도로 눈사태 사망자, 8명→20명 증가…8명 여전히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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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티베트의 한 고속도로 터널 밖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일 20명으로 늘어났다.
티베트 당국은 18일 사망자 수가 최소 8명이라고 밝혔었다.
티베트 남서부의 닝치시와 외곽의 메독현을 잇는 터널 출구의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들은 굴착기 6대가 두텁게 쌓인 눈더미들을 파헤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저녁 터널 입구에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려 많은 차량들이 전복되고, 눈 속에 묻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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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조대 약 1000명 두텁게 쌓인 눈더미 파헤치며 구조 작업 벌여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17일 티베트의 한 고속도로 터널 밖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일 20명으로 늘어났다. 아직도 8명은 실종 상태이다.
티베트 당국은 18일 사망자 수가 최소 8명이라고 밝혔었다.
티베트 남서부의 닝치시와 외곽의 메독현을 잇는 터널 출구의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들은 굴착기 6대가 두텁게 쌓인 눈더미들을 파헤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000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17일 저녁 터널 입구에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려 많은 차량들이 전복되고, 눈 속에 묻혔었다.
많은 사람들이 22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춘제(설날) 연휴를 위해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닝치는 2018년 개통된 고속도로를 따라 지역 수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겨울 야간 기온은 일상적으로 영하 훨씬 밑으로 떨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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