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까, 말까?… “실내 마스크 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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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학교·마트·사무실 등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2~3명은 계속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문조사기관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 대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10명 중 2~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된다고 해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겠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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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2~3명은 “실내 마스크 계속 쓸 것”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오는 30일부터 학교·마트·사무실 등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2~3명은 계속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문조사기관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 대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관련, 상황에 따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56.5%로 나타났다. 항상 착용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25.9%이며, 착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7.6%로 집계됐다.
이는 10명 중 2~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된다고 해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겠다 것이다.
이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중대본은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같은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약국, 버스·철도·도시철도·여객선·도선·택시·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 의무 유지하기로 했다.
하동군 보건소장 이종문 박사(전 고려대 교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하더라도 다중시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특히 고연령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정부 정책과 관계없이 개인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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