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AE·스위스 순방 마치고 귀국길…내일 한국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현지시각 오늘(20일) 오전 11시 30분쯤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현지시각 15일 UAE 파병 국군 아크부대 방문 당시 했던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은, 이란 측이 설명을 요구하고 우리 대사를 초치하는 등 외교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현지시각 오늘(20일) 오전 11시 30분쯤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한국에 도착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300억 달러 한국 투자'를 약속받았습니다.
한국과 UAE 사이 정부 간, 기업 간, 48건의 경제 관련 양해각서(MOU)도 체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15개 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현지시각 19일에는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 나서, 세계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현지시각 15일 UAE 파병 국군 아크부대 방문 당시 했던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은, 이란 측이 설명을 요구하고 우리 대사를 초치하는 등 외교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SNS를 통해 "이번 순방에서 우리 국민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생생히 목격했다"며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순방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상품권이 사라졌다”…G마켓 계정 도용 100여 명 피해
- 궂은 설 연휴 날씨…특별히 신경써야 할 점은?
- 설 연휴 최강 한파에 눈·강풍까지…귀경길엔 ‘결항’ 우려
- 유림이 떠난 지 열 달…“진정한 사과 없이 추모 식수하자고?”
-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사라진 번호판…과태료 체납 차량을 찾아라!
- “감금 고소했더니 무고로 몰아”…항소심서 ‘무죄’
- 30일부터 마스크 안 써도 된다…대중교통·의료기관은 유지
- 日,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재추천…외교부, 日 대사대리 초치
- [영상] 최대 명절 앞두고…티베트 눈사태로 13명 사망
- 강추위 속 강원 고성 둘레길 인근에서 신생아 발견…경찰 수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