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채정안 "나만 너무 약쟁이? 없으면 불안"…파우치에 한가득 [채정안TV]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다량의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건강을 챙겼다.
19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여배우가 촬영장에 꼭 챙겨가는 필수템ㅣ왓츠 인 마이백ㅣ파우치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요즘 현장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파우치 안에 꼭 갖고 다니는 그런 아이들을 소개해드리겠다"라며 소독티슈, 민트캔디, 립밤, 틴트, 선크림, 오일 등 가방 속 아이템들을 보여줬다.
필름형부터 액상형까지 다양한 종류의 구강청결제가 들어있자 채정은 "상쾌한 나의 숨결", "현장에 있으면 그렇게 내가 내 숨결을 소중히 여긴다"라며 "키스신도 없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 또 구강청결제를 발견하고는 스태프에게 "나랑 키스 한 번 하자. 안되겠다"라고 박력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각종 영양제도 챙겨다녔다. 그중 오메가3를 꺼내보이고는 "현장에서 튀김 많이 먹을 때 오메가3를 항상 먹는다. 내 혈액은 깨끗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지퍼백 안을 가득 채운 영양제에 채정안은 "요즘 다 이 정도는 들고 다니지 않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감 못하는 스태프들의 반응에 "나만 이래? 나만 너무 약쟁이야? 이거 없으면 되게 불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 너무 의존하나. 너네도 나이 들어봐. 이렇게 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채정안은 새해 덕담으로 "그냥 버티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다. 10년 이상 버티면 자기 말을 따라주는 사람이 생긴다"고 전했다.
[사진 = '채정안TV'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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