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6박 8일 중동·스위스 순방 종료...귀국길 올라

박서경 2023. 1. 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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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동안의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20일) 저녁 7시 반쯤,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군 1호기, 전용기를 타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100여 개 기업과 단체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UAE로 향해 동포 간담회,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 방문, 한-UAE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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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동안의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늘(20일) 저녁 7시 반쯤,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군 1호기, 전용기를 타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경제'에 모든 초점을 맞춘 결과,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 약속과 다양한 분야의 양해각서 48건을 성사시키는 등 역대 UAE 순방 가운데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풍력 터빈' 제조 세계 1위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3억 달러 투자 유치를 포함해 8억 달러 규모의 한국에 대한 투자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100여 개 기업과 단체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UAE로 향해 동포 간담회,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 방문, 한-UAE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후 지난 18일에는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했고, 글로벌 CEO 오찬,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밤' 행사 등을 개최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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