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체육회장 재선거 ‘법정 공방’…가처분 신청
정재훈 2023. 1. 20. 19:41
[KBS 대전]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선거개입 논란 속에 당선무효가 결정되면서 다시 치러질 예정이던 서구체육회장 선거 일정이 법정 공방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전 서구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이성준 당선인 측은 최근, 대전지방법원에 체육회의 당선 무효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서구체육회는 낙선 후보들의 이의 신청을 검토한 끝에 이 당선인에 대한 당선 무효 결정과 함께 재선거를 공고했지만,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재선거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따르게 됐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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