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위력적, 손흥민 노쇠화-쇠퇴기" 상상하기 어려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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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위력적, 손흥민 노쇠화-쇠퇴기".
CBS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다만 손흥민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의 부진은 심적 동요로 인한 일시적인 부인지 아니다. 노쇠화로 인한 쇠퇴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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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케인 위력적, 손흥민 노쇠화-쇠퇴기".
CBS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다만 손흥민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2022-202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경기를 마친 뒤 전한 분석이었다.
이어 "손흥민의 부진은 심적 동요로 인한 일시적인 부인지 아니다. 노쇠화로 인한 쇠퇴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충격적인 진단이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최전성기를 보내는 시기다. 이미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득점왕에 올랐다.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노쇠화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손흥민의 몸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또 월드컵에서도 투혼을 선보이며 경기에 나섰다. 따라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그런데 노쇠화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CBS스포츠는 "전반 24분 손흥민이역습 상황에서 잭 그릴리시에서 볼을 빼앗겼다. 볼터치가 정교하지 않았다. 평소 같았으면 폭발적인 스피드로 그릴리시의 태클을 피해 적진으로 침투했을 것"이라면서 "더이상그런민첩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어리그수준에서 그누구도 하지 않는 터치를 보이고 있다. 본능적인 움직임이 사라지고 생각이 많아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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