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설 앞두고…구룡마을 화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인 강남 구룡마을에서 오늘 아침, 큰불이 났습니다.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난 화재라 더욱 안타까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60가구가 불에 타며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민 약 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홍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에 구속됐죠.
최대 20일간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쌍방울 관련한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요.
특히 대북송금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의혹과 관련한 수사는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강창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대응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 체제를 존중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한 건데요.
또, 최근 일본의 안보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준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를 부정하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유네스코에 추천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2월 사도광산을 추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다시 추천한 겁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반발해 주한 일본 대사대리를 불러 강력 항의했습니다.
이 내용은 도쿄 박상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5> 영화배우 윤정희 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향년 79세로 별세했습니다.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고인은 당대 최고의 '은막 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의 로맨스도 세간의 화제였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윤정희 씨의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구룡마을 #김성태 #사도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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