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x김시헌, 오창석 납치…"대가 치러야지"(종합)

박하나 기자 2023. 1.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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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와 김시헌이 오창석을 납치했다.

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고성재(김시헌 분)에게 유민성(송영규 분) 살해를 지시하는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대신 설유경(장서희 분), 정혜수(김규선 분), 유인하(이현석 분)가 유지호가 고성재에게 유민성 살해를 지시하는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 차장검사 취임식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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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장서희와 김시헌이 오창석을 납치했다.

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고성재(김시헌 분)에게 유민성(송영규 분) 살해를 지시하는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안희영(주새벽 분)이 주세영(한지완 분)을 배신, 이에 유지호가 고성재를 습격하는 영상 공개는 실패로 돌아갔다. 대신 설유경(장서희 분), 정혜수(김규선 분), 유인하(이현석 분)가 유지호가 고성재에게 유민성 살해를 지시하는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 차장검사 취임식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유지호는 분노한 마현덕(반효정 분)을 속이기 위해 안희영에게 통화 녹음 파일 조작을 지시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고성재가 몰래 지켜봤다. 이어 유지호는 조작된 녹음 파일을 이용해 마현덕에게 결백을 호소했고, 마현덕은 유지호에게 속아 모두 설유경의 짓이라고 믿었다.

주세영이 권고사직 통보를 받은 가운데, 유지호는 징계위원회에 소환됐다. 이에 유지호가 주범석(선우재덕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주범석은 경징계 정도로 끝날 것이라고 달래는 척하며 직무 정지와 철저한 조사를 명령했다.

고성재가 대리기사로 위장해 유지호를 납치했다. 납치한 유지호 앞에 고성재와 설유경이 등장했다. 이어 설유경이 "잘못했으면 대가를 치러야지, 잘 가 강지호"라고 말하며 고성재에게 유지호 처리를 명령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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