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일본 빼고 다음달 6일부터 20개국 단체여행 재개

안태훈 기자 2023. 1.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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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0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다음 달 6일부터 자국 여행사들이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단체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재개합니다.

중국 정부는 그러면서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등 20개 나라가 그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은 단체여행 재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현재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를 놓고 중국과 외교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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