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서 전공 살린 김 여사…K콘텐츠 홍보 대사역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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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과거 5년 전 전시기획사 대표로서의 영상 잠깐 만나봤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의 미술관을 찾았는데, 본인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요. 이건 이제 대통령실의 브리핑으로 알려진 이야기인데, ‘자코메티 특별전을 우리나라에서 전시했던 기획자로서 오늘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다.’ 본인의 전공을 살렸다는 평가가 많아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대통령 배우자로서 문화 예술에 대한 조예가 있고 또 한국에서 유명한 전시기획사 대표를 했기 때문에 이런 유럽 같은 데, 특히 스위스 취리히 같은 조금 문화적 품격이 있는 그런 도시에 가서 그 전공과 관련된, 그리고 전공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해서 저런 품격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당히 국격을 높이는 해외 활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싫어하는 분들이 입방아를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도 이의 없이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자코메티라는 조각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일 뿐만 아니라 과거에 이미 김건희 여사가 전시기획사 대표를 할 때 이미 초청을 해서 한국에서 최초로 그 유명한 원본 조각을 들여와서 전시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오늘 취리히에 가서 다보스 포럼에 참석차 갔기 때문에, 실제로 자코메티 재단에 가서 자코메티 대표도 만나고 직접 환담을 나눈 것 자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배우자로서 상당히 문화 예술적으로 세계에 어떤 전문성과 능력을 조금 선양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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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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