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AE·스위스 순방 종료…"경제 중심, 경제인과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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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 2년차 첫 순방 일정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경제인과 함께 뛰었다"며 이번 순방 성과를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에 앞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며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고, 글로벌 CEO와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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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UAE 300억 달러 투자, 글로벌 CEO에 투자 요청"
"양자과학 선도국가 되기 위해 인재 양성 나설 것"
[취리히·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 2년차 첫 순방 일정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경제인과 함께 뛰었다"며 이번 순방 성과를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에 앞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며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고, 글로벌 CEO와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과학 석학들과 가진 간담회를 언급하면서 "미래 국가 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퀀텀 사이언스의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양자과학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모아 인재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시대의 인재 양성을 세계 각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인재를 통해 혁신에 도달하고 혁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때 두바이에서 미래박물관을 방문해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우리 국민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생생히 목격했다"며 "우리는 한 번도 낡은 지도에 안주한 적이 없다. 늘 혁신과 발전을 꿈꾸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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