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농정간담회 개최

농업부문 조세감면제도 일몰기한 연장 요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을 설명
박 의원, “숙원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 화답

충북농협본부가 개최한 ‘충북농협 농정간담회’에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주요 관계자들이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20일 NH농협 옥천군지부에서  ‘충북농협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농정간담회에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을 비롯해 이정표 본부장,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이범섭 옥천군지부장, 한영수 대청농협 조합장, 이중호 이원농협 조합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고내일 청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농업용 면세유를 비롯한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농업 부문 조세 감면제도의 일몰 기한 연장 필요성 등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여러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덕흠 의원은 “제대로 된 농업정책을 세우려면 농협과 조합원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수”라면서 “앞으로 농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업·농촌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국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옥천=황송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