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 '뚝'...설 연휴 첫날 한파 기승
YTN 2023. 1. 20. 19:01
내일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설 연휴의 첫날인 내일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철원 -17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0도, 철원 -3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밑돌며 제법 춥겠습니다.
귀성길 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4도, 안동 영하 14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3도, 대구 3도로 예상됩니다.
설 당일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호남과 제주도에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월요일부터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는 파도가 매우 높게 일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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