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도 그렇게는 못 받았는데” 축구 종가도 주목하는 ‘오타니 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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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다.
'미러'는 '이 선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리그 최고의 선수이자 역사상 가장 독특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재능, 잠재력, 그리고 아직 현역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의 계약은 우리가 이전에 스포츠에서 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호황인 시장과 오타니가 제공하는 재능을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북미의 상한선을 깨고 NFL의 패트릭 마홈스가 계약한 것을 능가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한다. 저지의 올해 계약(9년 3억6000만 달러)이 1년 만에 왜소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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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2024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다. 근래 들어 어떤 특정 선수가 FA 시장의 이슈를 죄다 빨아들이는 유일한 사례가 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온다.
오타니는 2023년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1년 내내 오타니의 거취를 놓고 여러 이야기들이 무성할 전망이다. 시즌 초에는 LA 에인절스가 오타니에 거액의 연장 계약안을 던질지, 7월 트레이드 시장을 앞두고는 오타니가 트레이드될지, 그리고 FA 자격을 앞두고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을 쓸 것인지에 온갖 귀추가 집중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총액 기준 최대 계약은 오타니의 동료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마이크 트라웃(32‧LA 에인절스)이 가지고 있다. 트라웃은 2019년 시즌을 앞두고 12년 총액 4억265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계약 총액 4억 달러를 넘긴 선수다. ‘최고’라는 단어를 실감케 한다.
트라웃의 계약은 프로스포츠의 천국이라는 북미에서도 정상급이다. 보장 금액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현지 언론들은 내셔널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2020년 체결한 10년 4억5000만 달러를 역대 최고액으로 친다. 오타니가 이를 넘을 수 있을지가 이제는 관심사로 떠올랐다.
ESPN은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 프런트를 상대로 오타니의 예상 가치를 설문했다. 한 임원은 오타니가 12년 총액 4억8000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전망했고, 다른 에이전트는 10년 4억3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최근 시장의 전체적인 몸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4억 달러는 무난하게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2년 전 분위기와는 또 달라졌다.
심지어 축구 종가 영국의 대중 유력지 ‘미러’는 오타니가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축구 스타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8‧알 나스르)도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주목했다.
‘미러’는 19일(한국시간) ‘MLB의 메가스타인 오타니 쇼헤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는 역사상 최대 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연간 7500만 달러라는 거대한 계약을 했다. 호날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이지만, 그의 계약은 단기적이다. 그조차도 5억 달러의 기록은 깨지 못했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미러’는 ‘이 선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리그 최고의 선수이자 역사상 가장 독특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재능, 잠재력, 그리고 아직 현역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의 계약은 우리가 이전에 스포츠에서 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호황인 시장과 오타니가 제공하는 재능을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북미의 상한선을 깨고 NFL의 패트릭 마홈스가 계약한 것을 능가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한다. 저지의 올해 계약(9년 3억6000만 달러)이 1년 만에 왜소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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