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윤호진 감독대행에게 팀 맡긴다...정식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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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윤호진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연세대는 20일 오후 윤호진 현 감독 대행과 2023 시즌 정식 계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는 지난해 팀을 맡았던 윤호진 감독대행의 내부 승격을 결정했다.
윤호진 감독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안양 KGC의 전신인 SBS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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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연세대 윤호진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연세대는 20일 오후 윤호진 현 감독 대행과 2023 시즌 정식 계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는 지난 11월 감독 공모에 나섰다.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 2인을 선정한 뒤 면접을 통해 새 시즌 팀을 맡을 감독을 선정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팀을 맡았던 윤호진 감독대행의 내부 승격을 결정했다.
윤호진 감독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안양 KGC의 전신인 SBS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KGC의 매니저를 거쳐 은희석 감독(서울 삼성)의 부름을 받아 2014년부터 모교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4월 은희석 감독이 삼성으로 향하자 감독 대행으로 연세대를 이끌어 왔다.
대행 딱지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윤호진 감독은 “감독을 맡겨주신 윤용진 체육위원장님, 이희택 OB회장님, 박영렬 농구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전임 은희석 감독에게 배운 것을 토대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연세대 농구부가 다시 한 번 대학 농구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신임 윤호진 감독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 부로 연세대 농구부 감독 발령을 받는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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