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승격 중심' MF 이진현과 재계약… "기쁨과 감동 드라마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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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의 주역이자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진현과 동행을 이어간다.
이진현은 K리그 통산 109경기에 출전해 14득점 1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전에서만 51경기에 출전해 7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이진현의 멀티 골을 앞세워 분위기를 제압한 대전은 김인균과 김승섭의 추가 득점을 합해 4-0 완벽한 승리로 K리그1 승격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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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의 주역이자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진현과 동행을 이어간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이진현은 2018년 포항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대구 FC를 거쳐 2021년 대전에 입단했다. 이진현은 K리그 통산 109경기에 출전해 14득점 1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전에서만 51경기에 출전해 7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전이 8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진현은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에 이어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이진현의 멀티 골을 앞세워 분위기를 제압한 대전은 김인균과 김승섭의 추가 득점을 합해 4-0 완벽한 승리로 K리그1 승격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진현은 민첩성, 기동력, 빠른 스피드 등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킥력이 우수해 전담 키커로 활용도가 높다. 무엇보다 정교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수 조율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FA 자격을 취득한 이진현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대전은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다.
8년 만에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득점 1위와 2위를 기록한 유강현과 티아고를 영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또한 수비수 오재석과 김현우를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보강하고, 미드필더 주세종을 완전 영입하며 탄탄한 중원 라인을 구축했다.
이진현은 "지난해, 승격의 감동을 이어 올해는 K리그1에서 팬 여러분과 기쁨과 감동의 드라마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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