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故 윤정희 깊은 애도

이기은 기자 2023. 1. 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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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별세한 배우 故 윤정희를 애도했다.

20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도의 코멘트 없이 윤정희의 생전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시'(2010)를 함께 한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가 한 곳을 바라보는 영화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윤정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향년 79세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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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별세한 배우 故 윤정희를 애도했다.

20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도의 코멘트 없이 윤정희의 생전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시'(2010)를 함께 한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가 한 곳을 바라보는 영화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흑백 처리된 사진의 감성이 아련함과 슬픔을 더한다.

윤정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향년 79세로 사망했다. 그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후 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다.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 약 3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은 사실상 중단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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