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플레이오프 포기 않은 김완수 감독 “매 경기 결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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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복귀 후 처음 만나는 두 팀,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이소희와 김한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한 매 경기 결승처럼 임할 것이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KB스타즈는 박지수 복귀 후 BNK와 처음 상대한다.
일단 후반기 하나원큐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KB스타즈, BNK마저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경기 전 김완수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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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산 BNK썸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펼친다.
후반기 들어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우리은행의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연승을 멈춰 세웠고, 하나원큐는 지난 19일 2위 삼성생명을 잡아내며 2승을 신고했다.
혼돈의 양상 속 KB스타즈는 웃을 수 없는 상태다. 4위 신한은행이 대어 우리은행을 낚으며 5위 KB스타즈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눈 앞의 경기를 모두 잡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1승, 1승이 너무나 소중해졌다.
KB스타즈는 박지수 복귀 후 BNK와 처음 상대한다. 어떻게든 박지수를 이용해 김한별과 진안이 버티고 있는 BNK의 골밑을 공략해야 한다. 후반기에도 화력을 유지하고 있는 이소희 역시 경계대상이다.
일단 후반기 하나원큐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KB스타즈, BNK마저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경기 전 김완수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Q. 오랜만에 홈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상대를 어떻게 막냐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던 것을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비에 대한 연습을 더 했고, 사용하던 지역방어를 조금 더 갈고 닦았다. 또한 BNK 선수들이 장점이 많은 선수들이다. 따라서 이소희 득점을 봉쇄하는 것과 김한별의 세컨드 기회 득점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5위지만, 끝까지 매 경기 결승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박지수 복귀 후 처음 상대하는 BNK, 준비하는 데 무엇이 달랐나?
당연히 (박)지수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 지수가 지금 몸이 예전만큼 아니라고 느끼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그 부분을 채워주려고 한다. 그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오늘(20일) 역시 1-3-1 지역방어를 상황 봐서 사용할 것이다.
*베스트5
KB스타즈: 허예은, 심성영, 강이슬, 염윤아, 김민정
BNK: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진안, 김한별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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