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박수진 고문,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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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20일 열두번째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하키협회 박수진 고문이 동참했다.
대한하키협회는 2022년도 1월에 처음 캠페인을 시작해 매달 후배 선수들에게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선배 하키인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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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20일 열두번째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하키협회 박수진 고문이 동참했다.
대한하키협회는 2022년도 1월에 처음 캠페인을 시작해 매달 후배 선수들에게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선배 하키인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박수진 고문은 1994년도 제천고등학교에서 처음 필드하키 선수 활동을 시작하여 후 고등학교 3년 동안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 하키대회에서 1위를 수 차례 기록했다. 이후 1979년도 공주사범대학교에 입학하여 꾸준히 선수 활동을 이어가며 경력을 쌓고,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선수 활동을 통해 연마해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천고등학교에서 약 6년간 제자 양성을 하며 탄탄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무극중학교에서 4년, 금왕공업고등학교 5년 재직 기간에도 우수한 하키선수 양성은 물론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또한 2013년도부터 약 2년간 대한하키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직을 맡아 우리나라 각급 국가대표 하키 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지휘와 구조적 뒷받침을 위해 헌신했다. 현재는 대한하키협회 고문으로서 하키의 현주소를 기반으로 하키 도약과 부흥을 위해 아낌없는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12호 기부자 박수진 고문은 "지도자 시절 아끼던 제자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면 항상 뿌듯하고 기뻤다"며 "작게나마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또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어 우리나라 하키를 빛내어 주기를 소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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